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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람뿌 작성일20-07-09 10:19 조회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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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수현 기자, 김성은 기자] [미 대학, 유학생 비율 평균 15~20%…대부분이 장학금 없이 전액 등록금 내고 있어 대학 주요 수입원]


/사진=AFP

미국 정부의 유학생 비자 제한으로 미국 대학들이 딜레마에 빠졌다. 대학의 주요 수입원인 유학생들을 잃지 않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오프라인 수업을 추가하는 등 조정에 나섰지만 대학으로선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세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대학의 평균 외국인 유학생 비율은 15~20%에 달한다. WSJ는 "특히 외국인 학생들은 등록금을 전액 내거나 장학금을 받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이들을 잃는 것은 대학의 중요한 수입원을 잃는 것을 의미한다"며 "대학들은 코로나19와 관련된 막대한 예산 낭비에 직면해 있기 때문에 이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전했다.

전날 밤 미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유학생 비자에 대한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다. ICE의 '학생 및 교환방문자 프로그램'(SEVP) 규정 개정 공지문에 따르면 비이민 학생비자인 F-1(학업)과 M-1(직업 관련 연구 및 실습) 비자 소지자들은 소속 학교가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만 진행할 경우 미국에 체류할 수 없게 된다. 미국에 남으려면 반드시 대면수업을 한 과목이라도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진=AFP

새로운 비자 규제로 대학들은 발빠르게 교육 계획을 조정하고 있다. 텍사스주립대 엘파소 캠퍼스(UTEP)는 비자 규제가 발표된 직후 1400여명의 유학생을 위해 대면 수업, 온라인 수업 등을 혼합한 강의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헤더 윌슨 UTEP총장은 "외국인 학생들이 올 가을에 비자를 잃을 위험이 없도록 하기 위해 각각의 학생들과 개별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대학은 모든 학생들의 수업 스케쥴이 F-1비자에 대한 연방 요건을 충족하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초 UTEP의 가을학기 수업 3800개 중 약 2500개가 온라인 수업이었지만 미 비자 관련 조치로 인해 이 같은 수업 커리큘럼은 대거 수정될 것으로 보인다. 윌슨 총장은 "만약 캠퍼스에 안전한 공간과 충분한 수요 있다면 더 많은 직접 및 하이브리드 강좌가 제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사진=AFP

올 가을 학기에 전 과목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려던 하버드대학교 역시 커리큘럼 수정 의사를 내비쳤다. 래리 바코우 하버드대 총장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오늘 ICE가 발표한 지침이 온라인 수업을 듣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출국이나 전학 이상의 선택권을 주지 않는 것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며 "이는 복잡한 문제에 대해 일률적으로 접근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전국의 다른 대학들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앞으로 나아갈 길을 계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의 정책에 대한 대학의 불만은 극에 달하고 있다. 239개 공립·주립대를 대표하는 공공대학연합(APLU)의 버니 버롤라 부회장은 WSJ에 "외국인 학생들에게는 정말로 사기를 꺾는 일"이라면서 "당신이 외국인 학생이라면 학기가 끝날 때까지 미국에 머물 수 있을지도 모르면서 비행기에 오르겠느냐"고 반문했다.

리 볼링거 컬럼비아대 총장은 대학 커뮤니티에 보낸 메모에서 학생들과 교수들에게 이민당국의 최근 학생 비자 규정과 앞서 취업 비자에 대한 금지 등이 이민 제도를 해치고 있다고 이들 정책에 강하게 반대할 것을 촉구했다.

실제로 미국 하버드대와 매사추세츠공대(MIT)는 온라인 강좌를 듣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비자를 취소토록 한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이를 금지해달라는 소송을 법원에 제기했다.

보스턴 연방지방법원에 제기된 이번 소송에 따르면 행정부의 새로운 정책은 아무런 예고도 없이 왔으며 '독단적이고도 변덕스럽다'는 비판을 받았다.
2박3일 방한 일정 마무리한 뒤 일본行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방한 중인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방한 일정 마지막 날인 9일 오전 청와대를 방문해 서훈 국가안보실장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문재인 대통령 예방은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비건 부장관이 서 실장과 만나면 추가 대북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비건 부장관은 전날 외교부 청사에서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한 뒤 "한국 정부가 북한과 남북협력 목표를 추진하는 데 있어서 한국 정부를 완전히 지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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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부장관은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협상할 준비가 됐고, 권한이 있는 카운터파트(상대)를 임명하면 북한은 그 순간 우리가 (대화할) 준비가 됐음을 알게 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스포츠월드=고척돔 전영민 기자] “미국에 있는 친구들까지 러셀 보러 한국으로 오겠다고….”

손혁(47) 키움 감독의 휴대폰은 최근 쉴 틈이 없다. 미국 메이저리그(ML) 올스타 출신 에디슨 러셀(26)이 키움행을 확정한 순간부터 야구계뿐 아니라 일반인 지인까지 모두 손 감독에게 연락해왔기 때문. 심지어 미국에 거주하는 손 감독의 지인은 ‘러셀 보러 한국에 가도 되나’고 문의했을 정도라고. 갑작스런 관심에 당황할 법도 하지만 손 감독은 주목이 싫지 않은 모양이다. “나도 기대되는 게 사실”이라면서 행복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손 감독을 바쁘게 한 사나이 러셀이 지난 8일 한국에 입국했다. 구단 차원에서 경기도 양평에 펜션을 임대해 야외 뜰에 간소한 연습장을 꾸렸고 러셀은 인천공항에 입국하자마자 바로 양평으로 향했다. 손 감독은 러셀이 2주일 간 의무 자가격리를 거친 다음 1군 합류 여부를 확정할 예정인데 이미 대략적인 틀을 짜뒀다. 자가격리 동안 훈련 영상을 지켜보고 경기 감각적인 문제가 있다면 퓨처스리그를 소화하고 아니면 바로 1군에 합류다. 손 감독은 후자에 더 무게를 실어뒀다.

이미 수비에 대한 기대치는 최상이다. 팀의 수비 로테이션을 바꿀 정도다. 미국 메이저리그(ML)에서도 2루수와 유격수를 소화했던 만큼 러셀에게는 가장 편하게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뒀다. 빅리그에서도 상위권으로 분류된 러셀이 센터라인을 소화한다면 그보다 큰 수확은 없다. 대신 러셀 합류를 대비해 주전 유격수 김하성을 3루에 배치했고, 김혜성은 유격수와 외야수를 병행하고 있다.

그런데 손 감독은 타격도 기대를 걸고 있다. 테일로 모터가 이탈한지 한 달 반 동안 키움은 외국인 야수 없이 타순을 꾸려왔다. 그나마 야수들의 사이클이 맞아떨어지면서 버텨왔지만 이제는 지칠 때라는 것이 손 감독의 판단이다. 손 감독은 “6월에 타선의 힘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 그때의 피로가 7월에 쌓인 느낌이다. 러셀이 와서 타선에 이름만 올려도 선수단 활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전까지 KBO리그서 봤던 외인 중에 수비 움직임 폭이 가장 넓으면서 어린 선수는 없었다. 월드시리즈나 소화했던 경기를 보면 클러치 능력도 있다. 정후나 하성이처럼 좋은 능력을 가진 어린 애들이 자가발전할 수 있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OSEN=이승우 기자] “티모 베르너가 떠나간 틈을 좁혀줄 것이 분명하다.”

황희찬의 독일 분데스리가 이적이 확정됐다. 지난 8일(한국시간) 전 소속팀 레드불 잘츠부르크와 새로운 팀 RB라이프치히는 황희찬의 이적을 동시에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5년까지이며 등번호는 첼시로 떠난 베르너의 11번을 이어받았다.

아무리 챔피언팀이라지만 유럽의 군소리그 출신의 동양인 선수에게 전 에이스 선수의 번호를 주는 것에는 큰 의미가 있다. 라이프치히는 황희찬이 첼시로 떠난 베르너의 빈자리를 잘 메워주길 원하고 있다.

베르너는 최근 첼시로 이적을 확정했다. 리버풀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지만 5400만 파운드(약 818억 원)의 이적 허용금액을 지불한 첼시가 베르너를 품었다.

베르너는 2019-2020시즌에만 분데스리가에서 28골을 터뜨리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34골)에 이어 득점 2위를 차지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8경기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여기에 베르너는 라이프치히에서 95골로 구단 역사상 최다골 기록을 세우며 상징적인 선수로 자리잡았다. 2010년부터 2015년 활약한 다니엘 프란이 93골을 기록했으나 하부리그에서 거둔 성적으로 베르너보다는 구단에서 차지하는 존재감이 작았다.

애초에 라이프치히가 황희찬 영입을 추진한 이유도 베르너가 떠난 자리를 메우기 위한 것이었다. 팀의 에이스 역할을 했던 선수의 빈자리는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황희찬이 대체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

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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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매체 ‘키커’는 황희찬의 이적이 확정되자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황희찬은 율리안 나겔스만의 팀에서 베르너가 떠난 틈을 좁혀줄 것이 분명하다”라고 예상한다. 매체는 “나비 케이타(리버풀), 콘라드 라이머 등에 이어 잘츠부르크에서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18번째 선수”라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마르쿠스 크뢰셰 라이프치히 스포르팅 디렉터 역시 “우리의 선수 영입 정책에 걸맞는 황희찬을 영입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측면에서든 중앙에서든 공격 어느 위치에서 뛸 수 있고, 스피드와 능동성을 통해 팀 공격을 유연하게 만들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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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는 황희찬의 유럽 무대에서 경험을 높이 샀다. 이번 시즌 터뜨린 16골 21도움 중 3골 3도움을 UCL 조별리그에서 기록했다. 특히 리버풀을 상대로 1골 1도움을 올렸고, 세계 최고의 수비수 버질 반다이크를 무기력하게 만드는 개인기를 선보였다.

크뢰셰는 “황희찬은 오스트리아에서 위대한 시즌을 보냈다. 스트라이커와 조력자로서 활약했고, 특히 UCL에서 확실한 기량을 보였다”라고 호평했다./raul1649@osen.co.kr
오늘 의결 시도 가능성…논의 진전 안 되면 다음 주로 넘어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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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 열린 제5차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 참석한 사용자 위원인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왼쪽)와 근로자 위원인 이동호 한국노총 사무총장이 무거운 표정으로 서로 다른 곳을 응시하고 있다. 2020.7.7 kjhpress@yna.co.kr


(세종=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내년도 최저임금을 둘러싼 노동계와 경영계의 줄다리기가 종착점에 다가가고 있다.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6차 전원회의를 개최한다.

박준식 최저임금위원장은 노사 양측에 대해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의 1차 수정안을 이날 전원회의에 제출하라고 요청한 상태다.

노동계와 경영계가 내놓은 내년도 최저임금의 최초 요구안은 각각 1만원(16.4% 인상)과 8천410원(1.2% 삭감)이다. 최저임금 심의는 노사 양측의 최초 요구안을 놓고 격차를 좁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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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토일 제작] 일러스트


당초 박 위원장은 지난 7일 5차 전원회의에서 노사 양측으로부터 수정안을 받으려고 했지만, 경영계가 내부 입장 정리를 못 해 수정안을 제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노동계도 수정안을 안 냈다.

경영계 내부에서는 수정안에서도 삭감 입장을 유지할지를 두고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전원회의에서 노사 양측이 수정안을 제출하고 공익위원들이 본격적으로 조율에 나설 경우 내년도 최저임금의 의결을 시도할 수 있다.

최저임금 의결을 위해 밤샘 협상을 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심의가 자정을 넘길 경우 10일 0시부터는 7차 전원회의가 된다.

이번에도 논의가 진전되지 않을 경우 내년도 최저임금 의결은 다음 주로 넘어갈 전망이다.

박 위원장은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의 1차 시한으로 다음 주 월요일인 13일을 제시한 상태다. 최저임금의 최종 고시 기한이 8월 5일이기 때문에 최저임금 심의는 늦어도 7월 중순에는 마무리해야 한다.FX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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