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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람뿌 작성일20-07-23 14:19 조회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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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카이스트에서 우리나라 최초 노벨상 수상자 나와야 합니다.”

이수영(83) 광원산업 회장이 23일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에 676억 원을 기부했다. 지난 2012년(80억여 원)과 2016년(10억여 원) 미국 부동산을 유증한 것에 이은 세 번째 기부다. 총 기부액은 카이스트 개교 이래 최고액인 766억 원이다.

기자에서 성공한 사업가로
이 회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63년 서울신문에 입사해 기자생활을 시작했다. 기자 시절 그는 안양에 당시 10원 정도 하는 땅 5000평을 사, 돼지 두 마리와 암컷 한우 세 마리로 목장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주말농장 정도였다. 하지만 1971년 세운 광원목장은 10년 새 돼지 1000마리와 젖소 10마리로 불어났다.

이 회장은 노조를 설립했다는 오해를 받고 1980년 서울경제신문에서 해직됐다. 17년간의 기자생활을 마치고 그는 본격적인 사업에 뛰어들려고 했다. 하지만 당시 목장 부근으로 경인고속도로 나들목(IC)이 생기면서 1만4000평 가운데 1만평이 수용됐다. 이 회장은 목장 사업 대신 모래를 채취해 파는 사업을 시작했다. 소와 모래를 팔면서 큰돈을 벌기 시작했다. 그는 자서전에서 “그일로 짧은 기간 꽤 많은 돈을 모았다”라고 회상했다. 이 회장은 모았던 돈으로 1988년 여의도백화점 5층을 인수했다. 목축업자에서 모래 판매업자에 이어 부동산 사업가가 되며 사업가로서 성공의 길을 걷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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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와의 인연
이 회장은 서울대 법대 동창회 장학금 관련 일을 하면서 기부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한국의 산업화와 공업화 과정을 목격한 그는 “우리에게 더 시급하고 중요한 것은 과학기술”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 ‘왜 하필 카이스트냐’는 질문에 그는 “우연히 TV를 켰는데 서남표 총장이 나와 한 짧은 인터뷰를 보고 진심이 느껴져 그 자리에서 결정했다”라고 자서전을 통해 말했다.

이 회장은 “오랫동안 가까운 자리에서 지켜본 결과 카이스트는 우리나라 발전은 물론 인류와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최고의 대학이라는 믿음을 갖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세상만사는 사람으로 시작해서 사람으로 끝나기 때문에 KAIST는 사명감을 가지고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영재를 키워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어느 대학도 해내지 못한 탁월한 성취를 이뤄내 대한민국의 이름을 세계에 드높이는 일에 이 기부가 뜻깊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카이스트 이수영 회장의 이번 기부를 바탕으로 설립되는 ‘이수영 과학교육재단’의 지원을 받아 ‘KAIST 싱귤래러티 교수’를 육성할 계획이다. ‘KAIST 싱귤래러티 교수’ 제도는 과학 지식의 패러다임을 바꾸거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할 수 있는 교수, 인류 난제를 해결하고 독창적인 과학 지식과 이론을 정립할 수 있는 교수를 선발해 지원하는 제도다. 카이스트는 ‘이수영 과학교육재단’ 지원으로 세계 최정상급 과학자 배출을 위한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교내 연구진의 노벨상 수상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유지한 기자 jhyoo@chosun.com]

밀로트 라시차. 【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다 계획이 있다.

도르트문트는 제이든 산초의 이적에 대해 '이중 플레이'를 한다. 몸값을 극대화하기 위한 일종의 '전술'이다.

산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강한 연계가 돼 있다. 물밑 이적 협상을 벌이고 있다.

산초는 팀동료 얼링 할란드와 더블어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가장 '핫'한 선수다.

맨유 뿐만 아니라 맨시티, 레알 마드리드 등 수많은 명문클럽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1억3000만 파운드(약 1950억원)까지 치솟았던 몸값은 현재 1억2000만 파운드(약 1800억원)가 기준점이다.

도르트문트는 '1년 더 있는 것도 구단이 원하는 것 중 하나'라고 말했지만, '8월10일 전까지는 협상을 완료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즉, 맨유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던진 것이다. 싼 값에 산초를 데려갈 생각을 하지 말고, 1억2000만 파운드 안팎의 이적료로 8월10일 이전까지 협상을 완료하라는 의미다.

여기에 도르트문트는 또 다른 작업을 하고 있다. 분데스리가에서 도르트문트는 바이에른 뮌헨의 독주를 견제할 유일한 대항마로 꼽힌다.

이적으로 인한 이득 뿐만 아니라 팀 성적이라는 내실까지 챙겨야 한다.

산초의 대체 카드를 물색하고 있다. 그 타깃은 베르더 브레멘의 밀로트 라시차다.

올해 24세인 라시차는 코소보 국가대표다. 공수 밸런스가 매우 좋은 선수이며, 뛰어난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 그리고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유망한 선수다. 게다가 좋은 중거리슛 능력을 지니고 있다.

영국 더 텔레그래프지는 '맨유가 도르트문트와 산초의 이적 협상에 가속도를 내기를 워한고 있다(Manchester United's hopes of signing Jadon Sancho boosted as Dortmund plan for his departure)'며 도르트문트는 산초의 대체자로 브레멘의 포워드 밀로트 라시차를 겨냥하고 있다(Dortmund have looked at Werder Bremen's wide forward Milot Rashica as they finalise their potential targets for next season)'고 보도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자동차 대표주]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1.49% 상승세이다. 현대차(005380)+3.38%, 기아차(000270)+2.09%, 쌍용차(003620)-0.99%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자동차 산업은 광범위한 산업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어 전후방 산업 연관 효과가 매우 큼. 따라서 규모의 경제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남. 한편 수출 비중이 높아 환율에 민감.
또한 거대한 자본이 투입되는 대규모 장치 산업으로 진입장벽이 높음. 이에 따라 소수 업체가 과점체제 구축. 자동차 생산 시 적정수준의 생산 규모를 유지하고 생산원가를 절감시켜야 가격경쟁력 확보 가능.
자동차 수요는 경기에 민감. 자동차 보급이 본격화되는 시기에는 경기 변동에 상관없이 자동차 수요가 급격히 늘어났지만, 이후에는 경제 성장률 변화 등 경기 변동에 민감한 영향을 받고 있음.
국내 자동차 시장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다가, 2012년부터 세계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성장세가 둔화된 상태. 국내 자동차산업 2018년 수출액은 2017년 대비 1.8% 감소한 데 이어 2019년에도 0.2% 줄어들 것으로 전망(KIET). 이에 국내 완성차 기업들은 수소차, 전기차, 자율주행차, IT 업체와의 협력 등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는 중.
한편 미국의 멕시코산 제품에 세를 부과하는 관세협약 이슈에 영향을 받음. 국내 자동차 기업은 중남미 시장 공략과 대미 수출을 위해 멕시코에 완성차 공장을 설립해 운영 중이라서 관세 부과 시 수익성 약화 등 직격탄이 우려되기 때문.
(마지막 업데이트 2019.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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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등락률 종목설명
현대차(005380) +3.38% 현대자동차 그룹의 국내 1위 자동차 제조사. 대표 차종으로 아반떼, 소나타, 그랜저, 제네시스 등의 라인업 보유. 친환경 자동차인 하이브리드카, 연료전지차, 수소차 등을 통해 친환경 사업도 추진 중.
기아차(000270) +2.09% 현대자동차 그룹의 국내 2위 자동차 제조사. 대표 차종으로 K3/K5/K7/K9 등 K시리즈를 비롯해 카니발, 쏘울, 레이 등의 라인업 보유. 하이브리드카, 전기차 등 다양한 친환경 차량과 기술을 통해 친환경 사업도 추진 중.
쌍용차(003620) -0.99%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비중이 높은 자동차 제조사. 대표 차종으로 렉스턴, 코란도, 티볼리 등의 라인업 보유.

자동차 대표주 테마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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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연락두절 된 9일 저녁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일대에서 경찰이 수색하고 있다. 박 시장의 딸은 오후 5시 17분께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0.7.9/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경찰이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유류품인 휴대전화의 잠금해제 해 수사가 급물살을 타게 되면서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풀게 된 경위에 대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22일 취재내용을 종합해보면 박 전 시장의 휴대전화의 비밀번호는 박 전 시장을 고소한 피해자 측의 법률대리인인 김재련 법무법인 온-세상 대표변호사의 도움으로 푼 것으로 확인됐다.

김 변호사는 <뉴스1>에 피해자 측에서 박 전 시장의 비밀번호를 제보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결국 박 전 시장을 8일 성폭력 특례법 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형법상의 강제추행으로 고소한 전직 비서이자 피해자 A씨가 비밀번호를 김 변호사에게 알려준 셈이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날 "오후 유족 대리인과 서울시 측 참여 하에 휴대전화 봉인해제 등 디지털포렌식 작업에 착수했다"며 "그 결과 휴대폰 비밀번호를 풀어 포렌식 절차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피해자는 박 전 시장의 옆에서 비서일을 하며 수행업무를 했기 때문에 박 전 시장의 비밀번호를 정확히 알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만약 비밀번호로 잠금해제를 하지 못할 경우 이스라엘 '셀레브라이트(cellebrite)'사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무작위로 비밀번호를 맞추는 과정을 거쳐야만 했다.

박 전 시장의 휴대전화는 아이폰XS로 2018년 하반기에 출시된 모델로 최신 기종이기 때문에 비밀번호를 맞추지 못했다면 셀레브라이트사의 소프트웨어를 이용한다 하더라도 수개월이 걸리거나 혹은 잠금해제를 하지 못할 확률도 있었다.

국회 앞 기자회견 갖는 의사협회 - 최대집 회장을 비롯한 대한의사협회 회원들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무분별한 의대정원 증원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7.23 뉴스1
입학정원 확대해 부족한 인력 확충
“3000명은 지역의사로 양성” 계획
복지부 “의료계 협의 중요한 숙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2022학년도부터 10년간 한시적으로 의과대학 정원을 늘려 총 4000명의 의사 인력을 추가로 양성하는 방안을 23일 확정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총파업을 불사하겠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현재 한 해 의대 정원은 3058명이다. 의대 정원은 김영삼 정부 시절 정원 40명 규모의 의대 9개를 신설하면서 3253명으로 늘어났지만, 2000년 의약분업에 따른 의정 협의 과정에서 정원이 10% 감축됐고 이후로는 계속 동결된 상태다.

당정의 이번 의대 입학정원 확대 결정은 부족한 의사 인력을 확충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보건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우리나라의 인구 1000명당 활동 의사는 한의사를 합쳐 2.4명으로, OECD 평균 3.5명에 미치지 못한다.

특히 이들 인력이 수도권에 쏠려있어 지역 공공의료 인력 공백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별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서울은 3.1명이지만 세종 0.9명, 경북 1.4명, 울산 1.5명, 충남 1.5명 등 서울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지역도 많았다.

지역 의료인력 부족은 지금껏 의료계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왔는데,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본격적으로 불거졌다.

지난 2~3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관련 집단감염으로 대구·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했을 때 지역 병상과 의료인력 부족으로 인해 환자들이 치료를 받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발언하는 김태년 원내대표 -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의대정원 및 공공의대 설립 추진방안 당정 협의에서 발언 하고 있다. 2020.7.23 연합뉴스
정부가 의대 정원을 늘리려는 이유 중 하나는 지역의사를 양성하기 위함이다.

내년부터 의대 입학정원을 늘려 10년간 4000명의 의사를 양성하는데, 이 중 3000명은 지역의사 특별전형을 통해 선발해 10년간 특정 지역에서 의무복무하는 지역의사로 육성할 방침이다.

나머지 1000명 중 500명은 역학조사관·중증외상·소아외과 등 특수 분야 인력으로, 다른 500명은 기초과학 및 제약·바이오 분야 연구인력으로 충원할 예정이다.

당정의 의대 입학정원 확대 방침에 의사단체는 정면으로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사 증원 정책을 저지하기 위해 총파업 등 집단행동을 불사하겠다며 강경 대응을 경고했다. 구체적으로 의협은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대의원 총회 의결을 거쳐 다음 달 14일이나 18일 중 하루 전국 의사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강립 복지부 차관은 전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코로나19의 유행 가운데에 있다는 점을 상기하면 의료계와의 협의는 상당히 중요한 숙제”라면서 “이런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여러 채널을 통해 논의하고 있다. 정부로서는 모든 상황에 대한 준비를 강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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